▲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곽진영은 25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성형 부작용 때문에 죽으려고 했었다"라고 공개했다.

그는 "과거 '한밤의 TV연예'와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다. 그때 머리를 다쳤다며 선글라스를 끼고 촬영했었는데 사실 눈 조직을 너무 많이 잘라내서 눈을 감고 뜰 수 없는 상태였다"고 토로했다.

이어 곽진영은 성형 부작용으로 "우울증에 걸려서 술 먹고 수면 유도제도 먹어보고 사람들도 아무도 안 만났었다"라고 전했다.

성형부작용으로 고생한 연예인들이 꽤 있다.

백재현은 올해 3월 중순 양악수술로 생긴 얼굴 전체의 부조화로 고생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백재현은 자신의 돌출된 입이 더욱 도드라지는 것을 느끼고,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를 위해 눈, 코 성형수술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현희는 “성형에 실패한 후 예전 얼굴을 되찾기 위해 계속 성형을 감행하게 되었다”며 “무리한 코 재수술로 현재 콧구멍 한쪽은 숨을 쉴 수가 없다”고 성형 부작용의 고통을 토로 한 바 있다.

개그우먼 김지선도 한 예능방송에 출연 “3년 동안 성형 부작용으로 고생했다”며,“마사지를 받으면 턱이 빠질 것 같은 얼얼함에 고통스러웠다”며 고충을 이야기했다.

지난 3월초엔 배우 손비비의 성형부작용 의혹을 알 수 있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개그우먼 김지혜도 성형중독과 관련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으며, 개그맨 김원효 가전 여자친구의 성형수술 시켜준 일화가 화제되기도 했다.

작년 11월말에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이수정이 방송에 출연 자신의 성형수술과 관련된 쿨한 발언을 했다.

'이소다'의 개그우먼 김세아가 작년 10월 MBC 주말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 성형비용으로 1,000만원을 썼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다.

가수 이지혜는 6월 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처음 성형수술을 하게 된 계기가 아버지 때문" 이라며 고백했다.

그는 “아버지 때문에 성형을 하게 됐다”며 “지금 코는 고등학생 때 그 코가 아니다”며 이후 재수술 사실도 밝히는 등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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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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