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지난 7월24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제발 술먹고 이러지 맙시다'라는 제목의 사진과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글을 게재한 이는 "어제(23일) 저녁 야근하고 귀가를 하던 중 지하철 안에서 신발 벗고 양말까지 벗은 채로 누워서 가시는 아저씨. 저녁 10시30분 정도(?) 뭐 늦은 시간이라면 늦은 시간 이지만 아직까지 지하철에는 손님들이 제법 남아 있는 시간인데 저렇게 누워서 가시네요"라고 힐난했다.

이어 "제목처럼 술을 마신 분인지 확인은 못해 봤지만 맨 정신에 저럴 수는 없겠죠? 날도 더운데 제발 서로 스트레스 받게 좀 하지 맙시다"라고 비판했다.

사진 속 남자는 적지 않은 지하철 승객이 타고 있는 가운데 지하철 좌석 네 자리를 안방의 침대처럼 차지하고 누워 자고 있었다. 그것도 신발은 물론 양말까지 벗은 채.

네티즌들은 "어떻게 저런 자세가 나오지","집 침대인지 알고 세상모르고 자고 있네“,” 저런 가장을 둔 부인이 불쌍타", "진상아 집에는 잘 들어간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지난 3월4일엔 '지하철 묘한자세 숨막히는 뒤태'라는 제목의 사진으로 정장 차림을 한 남성이 지하철 의자에 묘한 자세로 누워 있으며, 떨어지지 않으려고 창틀을 잡고 발을 의자에 걸친채로 자고 있는 모습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끈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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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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