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역사상 관동 대지진 이후 이번 역시 세계 역사에 기록될 쓰나미가 일본을 강타한 것에 대해 우리나라 역시 남의 나라 불구경하듯 방심해선 안된다. 얼마전부터 백두산 화산 폭발가능성에 대해 자주 감지가 되는 것으로 발표가 나고 있다.

백두산에 화산 분출양은 지난해 유럽을 강타했던 아이슬란드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분출량 약 0.1㎦)과 비교하면 약 1000~1500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폭발 징후가 있는 줄 뻔히 알면서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 환경재앙인 것이다. 고작 대책이라야 신속한 대피령이다.

천재지변에 의한 환경재앙을 두고 일각에선 4대강개발을 비유해 비아냥 거리는 내티즌들도 있다. 무작위로 환경을 훼손해 우리나라 역시 대재앙이 일어날 것에 배재할 수 없다는 것이다.

4대강개발이나 하천정비는 그러한 환경재앙을 막기위한 물꼬인 것이고,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비책 차원인 것이다. 사람이 음식을 잘못섭치해 탈이나면 장 역활이 원활해야 바로 치유되는 원리인 것처럼 고인 물들은 수월하게 바로 빠지는 원리가 4대강개발과 하천정비인 것이다.

4대강이나 하천정비가 빠르면 빠를수록 천재지변에 의한 환경재앙이나 홍수로인한 피해가 줄어들 것이다. 남의 나라 재앙을 먼산 불구경하듯 해서는 우리 역시 그들께 똑같은 구경거리를 재공할 수 있을 것, 배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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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화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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