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무한도전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2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시청률 14.0%로,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인 KBS 2TV '불후의 명곡2'(8.5%), SBS '스타킹'(7.7%)을 크게 제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재방송 분이 나갔던 지난주보다 7.7%p 상승한 수치이며 TNmS가 조사한 결방 전 마지막조사(2012.01.28 기준)에서 16%에 근접한 시청율이다.

파업직후 스페셜분을 방영할 때의 5% 미만의 시청률보다는 상당한 높은 시청율로 예능프로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노조 파업이 진행된 174일간 멤버들에게 일어난 일들을 차례로 정리해보는 '무한뉴스' 코너를 마련해, 정준하의 집들이 소식, 정형돈의 쌍둥이 출산 소식등을 내 보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지난 1월 방송 이후 결과가 공개되지 않았던 '하하 대 홍철' 마지막 편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형돈이와 대준이'가 축하 무대를 마련했다.

한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 등 일곱 멤버들은 오랜만에 진행된 녹화를 앞두고 스태프에게 악수를 청하는 등 흥분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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