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봉재 리얼콘 칼럼니스트]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란 자가 보해저축은행으로부터 단돈 1원이라도 받았으면 목포역에서 활복하겠다고 큰소리 아니 호언장담을 하였다. 그런데 목숨을 걸 만큼 그렇게 자신있는 사건에 대하여 내일 검찰이 출두하라고 하니 절대 출두하지 않겠다고 꽁무니 빼고 있다.

헤이 박지원! 그건 남자가 할 짓이 아니지 목숨을 걸만큼 사나이의 기개를 보였주었다면 떳떳하게 검찰에 출두하여 무죄를 주장하면 될 일 아닌가. 벌벌 떨고 있는 것을 보니 죄를 아주 크게 지었나 보구나.

검찰에 따르면 박지원은 지난 2008년 총선을 앞두고 임석(50·구속 기소) 솔로몬저축은행 회장한테서 두 차례에 걸쳐 3000만원과 2000만원 등 총 5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와 또한 지난해 영업정지된 보해저축은행 오문철(59·구속 기소) 대표로부터 2010~2011년 수천만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검찰은 박 원내대표가 보해저축은행으로부터 받은 돈에 대해서는 박 원내대표가 국회 법사위원으로 있으면서 검찰 수사 무마 청탁 대가로 받은 것으로 보고 알선수뢰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선수뢰죄는 공무원이 지위를 이용해 다른 공무원의 직무에 속한 사항에 대한 알선의 대가로 돈을 받거나 요구하는 경우에 적용된다. 알선수수죄 보다 형량이 한층 더 무겁다 박지원 인생의 종 칠 날이 며칠 남지 않았구나.

박지원의 과거 행적을 보면 2003년 6월 현대로 부터 150억을 뇌물수수한 혐의로 구속 수감된 적이 있으며, 2004년 3월에는 금호와 SK로 부터 총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어 법원으로 부터 징역 3년과 추징금 1억을 선고 받았으며,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경로를 검찰로 부터 조사를 받다가 중단된 비열한 서건의 사례도 있다. 무엇보다도 김대중의 대북퍼주기의 확실한 똘마니 역활을 한 장본인이 바로 박지원이다.

그뿐아니라 부친 박종식의 좌익행위와 경찰과 교전 후 사살된 의혹, 학력조작 의혹, 본인의 미국영주권과 가족들의 미국시민권 의혹, 배우 최정민에 대한 성폭행의혹, 미국에서의 매춘업 의혹 등에 대하여 한 줌의 의혹이 남지 않도록 검찰은 낱낱이 밝혀야 할 사건이다.

박지원에게 고한다! 목숨을 바칠만큼 이번 사건에 대하여 뜻뜻하다면 반드시 검찰에 출두하여 검찰의 조사에 성실히 응하기 바란다 그렇지 않고 좌파들의 뒤에 숨어 꼼수를 부린다면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 기다린다는 사실 단단히 명심하라.

검찰이 대통령 형님도 현 정권하에서 잡아넣었다. 그런데 한 주먹도 안 되는 니가 뭔데 깡다구를 부리는가 가소롭구나. 모든 죄를 이실직고하고 석고대죄하여 그나마 인간 소리를 듣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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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봉재  jiri2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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