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속도로 몰려온 쓰나미. 순식간에 코앞까지 돌진해 왔습니다.
정박된 배들이 불안하게 흔들리다 넘어간다 싶은 순간.
검은 해일이 순식간에 부두를 집어삼킵니다.
바다와 육지의 경계가 사라진 아비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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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편집@sbs뉴스화면[푸른한국닷컴] | ||
육지를 집어삼키고도 가라앉을 줄 모르는 성난 해일에 가옥과 차량들이 낙엽처럼 바스라져 쓸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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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바다 질주하는 요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