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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콥병 의심환자 발생, 인간광우병으로 뇌에 구멍 뚫려
박종안 기자 | 승인 2012.07.16 23:02

   
▲ 뇌에서 발생하는 꿈.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슴.
청주에서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이하 CJD)'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푸른한국닷컴 박종안 기자]16일 청주 흥덕보건소에 따르면 충북대병원은 5개월 전부터 최근까지 입원 치료를 받던 B(73)씨가 'CJD'에 걸린 것으로 의심된다고 신고했다.

충북대병원은 치매 증세를 등을 보이던 B씨에 대한 혈액검사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보건소 측은 전했다.

`의인성(醫因性) 크로이츠펠트 야콥병(iCJD.Iatrogenic Creutzfeldt-Jakob Disease)`은 뇌에 스펀지처럼 구멍이 뚫려 뇌기능을 잃게 되는 치명적인 병이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충북대병원의 신고에 따라 내일 정밀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이며,B씨는 현재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이라고 밝혔다.

CJD는 현재 3군 법정감영병으로 지정돼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은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보건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CJD는 발병 초기에 감각장애와 운동장애, 치매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과다수면, 구음장애, 공포증, 불면증, 환각증 등으로 악화된다. 잠복기는 이번 환자처럼 20여년이상 길지만 증상이 발생하면 보통 6개월에서 1년안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첫 iCJD 사례는 54세 여성으로 1987년 뇌암의 일종인 뇌수막종 치료중 독일제 수입 뇌경막(Lyodura)을 이식받았으며, 수술 후 23년이 지난 2010년 6월 발병해 당초 sCJD(산발성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의심환자로 신고됐고 조사가 진행되던 2010년 11월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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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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