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 대재앙으로 일본열도가 아비규환 속에 독도수호 등 反日운동 시민단체인 활빈단(대표 홍정식)이 12일 오전 일본대사관 앞에서 대참사로 인한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국경을 초월해 지구촌 이웃들의 아픔과 고통을 돕는 인도적 사랑실천의 정신으로 강진피해에 도탄에 빠진 일본열도를 돕자며 求日운동을 호소하고 있다.

일본의 강진으로 지진 희생자가 넘쳐나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 지평선(지구촌평화를 위한 선린우호 NGO/공동대표 홍정식, 백승곤, 주동식, 박영규 外)이 12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인류애를 발휘해 공포와 전율 속에 떨고 있는 일본을 돕자”는 ‘일본이재민 돕기 캠페인’을 벌였다.

홍정식대표는 일본에 가장 인접한 이웃국가인 우리나라가 구호활동에 적극 나서 “G20글러벌국 리더국답게 이웃나라가 어려울 때 고통과 아픔을 같이하는 지구촌 이웃사랑 실천국인 선진 대한민국 상을 보여줄 때다”고 말했다.

한편 활빈단은 내주초 시민사회단체, 일본진출 기업, 유학생, 취업자 등 일본에 가족을 둔 시민, 한국외국어대 등 각대학 일본어과ㆍ교수, 학생 등과 ‘일본 강진 피해자 돕기 시민연대모임’을 결성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 등 구호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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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리포터  hous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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