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7월 14일 오후 배두나 소속사 측은 “배두나가 영국에 있는 것은 맞지만 박지성과 데이트는 와전된 얘기일 것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배두나와 과거에 책 작업으로 인연을 맺었던 사진작가 안중현 씨와 박지성을 혼동했거나 우연한 합성을 데이트로 추측하는 것 같다”며 “두 사람이 런던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이야기는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배두나는 오는 10월 26일 북미지역에서 개봉이 예정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와 관련해 현지에 가 있다”며 “통역관 없이도 영국식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 어학연수차 간 것”이라고 영국에 간 경위를 설명했다.

앞서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지성과 배두나가 런던 피카델리에서 우산을 함께 쓰고 걸어갔다’는 네티즌의 목격담이 게재되면서 온라인상에 열애설로까지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박지성 새로운 이적 한 마당에 한가하게 열애를 ”, “박지성을 다른 사람을 착각한 것 아니야?”, “근거 없는 사실을 너무 부풀리지 말자”,“합성할 수도 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에 새 둥지를 틀고 영국 런던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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