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신사의 품격’화면캡처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김성오는 7월 14일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품격' 15회에서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의 예비군 훈련 조교 김일병으로 출연한다.

김성오는 15회 프롤로그 부분에서 장동건-김수로-김민종-이종혁 등 나이 많은 41살의 예비군들에게 호되게 당하는 조교 김일병 역을 맡았다.

조교 김일병은 시종일관 삐딱하게 아무데나 앉아 버리거나 철모에 장난을 치는 등 명령을 따르지 않는 꽃신사 4인방 때문에 쩔쩔매는 김일병 역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성오는 지난해 김은숙 작가-신우철 PD의 '시크릿가든'에서 현빈을 보좌하는 김비서 역으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사랑 받은 인연으로 김은숙 작가의 카메오 출연 요청에 흔쾌히 출연하게 됐다.

차화연은 16회 방송분에서 김하늘과 사이가 좋지 않은 친엄마로 등장,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차화연은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는 중년 여성의 모습을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로 완벽하게 그려냈다는 후문이다.

지난 13회 분에서 김하늘은 엄마가 12살 때 아빠가 아닌 다른 남자와 결혼해 키운 자식들과 대면, 엄마를 미워하는 이유를 드러냈다. 김하늘의 엄마로 등장하게 될 차화연이 카페에서 만나는 장면이 공개돼 두 사람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김성오와 차화연의 특별출연으로 인해 더욱 쫄깃하고 탄탄해진 ‘신사의 품격’이 탄생됐다”며 “김성오가 보여줄 재미와 차화연이 가져다줄 의문점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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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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