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고쇼’ 방송 캡처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13일 방송된 SBS TV 토크쇼 '고쇼'(GO Show)에서는 윤여정과 최화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싱글'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고쇼’의 MC 고현정과 최화정은 1990년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절친한 관계다.

이날 방송에서 최화정은 그 당시를 회상하며 “고현정과 함께 밥을 먹는데 고현정 눈에 쌍꺼풀 자국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고현정의 성형수술 사실에 오히려 최화정이 “이게 방송에 나가도 되느냐?”고 물었고, 다행히 고현정은 “난 괜찮아요”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최화정은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촬영 도중 고현정과 함께 밥을 먹는데 고현정 눈에 쌍커풀 자국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정아 눈 했어?'라고 물으니 '"언니 저 코도 했어요'라고 말하더라"고 당시의 상황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화정은 “당시 여배우들은 성형 사실을 숨기는데 당당하게 이야기 하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었다”라고 회상했다.

아울러 최화정은 "성형해서 나같이 되면 한 번 해봐라"라고 말하며 "코만 살짝했다, 다른 데는 손본 곳이 없다"‘며 ’성형중독’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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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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