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13일 울랄라세션 측은 "임윤택이 멤버 김명훈이 결혼했던 서울 역삼동 스칼라티움에서 8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결혼식 날짜와 장소 외에는 특별히 정해진 것이 없다"며 "2세가 태어나기 전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예비 신랑, 신부 모두 축복받은 결혼식이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울랄라세션 측은 "원래 이외수 선생님께서 먼저 전화를 해 감성마을 축제가 끝난 후 날짜를 잡으면 주례를 서준다고 하셨다. 그러나 축제가 8일부터 시작이라 아예 주례 없이 갈 수도 있다. 현재 주례 및 사회 등 일정을 이야기 중이다"라고 말했다.

임윤택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3살 연하의 헤어디자이너 예비신부 이혜림 씨는 현재 만삭으로 오는 9월에 출산 예정이다.

예비신부 이씨는 출산 전 웨딩드레스를 입고 만삭인 상태로 식장에 들어오게 됐다.

임윤택은 당시 위암진단을 받아 힘든 시기에 예비신부로부터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를 받았고 이혜림도 솔직 담백하며 남자다운 임윤택의 모습에 반해 평생 반려자가 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오는 8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국 5대 도시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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