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강호동

잠정 은퇴한 MC 강호동이 나PD와의 회동이 잦아지면서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12일 강호동의 한 측근은 “강호동이 ‘1박2일’을 함께한 나영석 PD나 선배이자 멘토인 이경규 등 평소 절친한 동료 및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교류들은 방송 복귀를 논의하기 위기 보다는 친목 도모의 성격이 강하다”며 “서로 그저 근황이나 소소한 대화만 나눌 뿐 특별하고 거창한 얘기는 건네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강호동 나PD와의 회동이 잦아지면서 복귀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강호동의 지인은 “복귀 목적이 아닌 단순 친목도모이 성격이 강하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호동이 KBS, SBS, MBC 등 지상파 3사를 비롯, 외주 제작사 등에서 다양한 형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건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강호동은 지난해 9월 '세금 과소 납부' 논란으로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후 잠정 은퇴를 선언 대중 앞에서 사라졌다.

한편 강호동은 잠정은퇴 전에도 작년 12월 개국한 중앙일보 종편 jTBC에 이적할 예정이다 라고 널리 소문이 나기도 했다.

따라서 강호동의 복귀를 앞두고 지상파 방송은 물론 종편, 케이블 방송등으로부터 상당한 구애를 받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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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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