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강호동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최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강호동이 하반기 복귀를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호동의 복귀에 대해 현재 9월이라는 구체적인 복귀 시기까지 거론되는 상태이고 방송 관계자들의 '강호동 모시기'섭외 물밑작업이 한창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강호동은 복귀설에 대한 확실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복귀가 너무 이르다', '복귀를 환영한다'는 의견 사이에서 국민들의 눈치를 보며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호동은 지난해 9월 '세금 과소 납부' 논란으로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후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강호동은 작년 8월초 KBS 2TV'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 하차 의사 전달과 동시에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도 돌연 취소하며 기존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에 당시 방송계에서는 강호동이 작년 12월 시작될 중앙일보 종편 jTBC 개국엠 맞춰 이적할 예정이다라고 널리 소문이 났다.

이 와중에 강호동은 탈세문제로 9월 잠정은퇴 선언을 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강호동이 방송계에 복귀한다해도 기존 지상파로 갈지 종편으로 갈지 아직은 미지수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진아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