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개그우먼 신보라가 정범균과의 관계를 해명했다.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신보라는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과거 정범균의 고백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보라는 “정범균 선배가 내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너 때문에 잘 안 된다. 여자들이 날 싫어한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진정성 있는 해명을 하자면 우리는 사심 없는 선후배 사이”라고 강조했고, 정범균은 “너의 이런 모습이 나를 더 악하게 보이게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범균은 과거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신보라에 고백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범균은 지난 1월23일 KBS 해피FM ‘임백천의 라디오 7080’에는 출연해 동료 개그우먼 신보라의 남자가 되는 것이 새해 목표라고 밝히며 공개 구애를 했다.

그는 DJ 임백천이 “장난이 아니고 진심이냐”고 재차 확인했을 정도로 정범균은 신보라에 대한 구애가 진지했다.

정범균은 KBS ‘개그콘서트’ 코너 ‘사마귀 유치원’에서 사마귀로, KBS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보조MC로 활약 중이며 `유재석 닮은꼴`로 이름을 알렸다.

이날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의 박성광, 정태호와 영화 ‘연가시’의 김동완, 문정희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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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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