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명렬 리얼콘 칼럼니스트]

북한 잠수정이 발사한 중어뢰에 의한 수중폭발로 피폭된 천안함 사건이 2주기를 맞이하였는데, 여전히 일부 세력들은 의혹을 제기하고 진실을 왜곡하며 천안함 좌초설, 천안함 자작극이라고 까지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이런가운데 그동안 침묵하고 있든 러시아가 군사전문지 나야 아비로나'의 작년 1월호에 '북한이 천안함을 침몰시켰다'는 내용의 논문이 실렸다는 사실을 정부는 파악하고 그 배경을 분석 중인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이 전문지에 실린 '새해의 전쟁'이라는 논문의 핵심은 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주도면밀한 '대응조치'였다는 것이다. 글은 "북한이 천안함을 침몰시켰으며 이는 매우 신중한 조치였다"며 "폭침은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맞선 북한의 대응"이라고 분석했다. 한다.

그리고 이 전문지는 외교소식통에 의하면 편집장 이고리 코로트첸코는 러시아 국방장관의 민간자문위원장이고, 세계 유수의 국방 전문지들과 협력 관계에 있다"며 "천안함 폭침을 북한소행으로 보는 데 소극적이었던 러시아에서 이런 표현이 나온 것은 주목할 만하다"고 했다고도 말했다 한다.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북한 어뢰의 잔해와 천안함 가스터빈실 좌현 하단부의 선체 변형 등 명백한 피폭 증거가 나왔으며, 40여 명의 국내전문가와 24명의 국외전문가가 포함된 민군합동 조사단의 각종 실험과 조사에 의한 결과로 북한의 소행임이 과학적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반복적으로 천안함 사건을 왜곡하고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세력들과 일부 언론에 의해 괴담만 무성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일부 세력들에 의한 천안함 괴담 때문에 천안함 사건에 대한 여론조사가 최근 언론에 보도되었다.

약 5%는 정부가 천안함 진실 조작했다고 답변을 했다. 국민입장에서 울분을 토하고 싶은 건 이런 반정부 국가 전복세력들이 각종 언론이나 인터넷에 노출되어 버젓하게 행동하는데도 이를 수수방관한 정부에 그 책임이 있다 하겠다.

새누리당이란 여당에 이상돈이란 북한 추종 작자가 벌건 대낮에 제일 먼저 천안함 자작극이라 말을 한 위인인데도 그 인간의 끓여 드려 개혁을 한다고 비대위원까지 임명한 사람 또한 북한 추종이라 아니할 수 없다고 난 판단한다.

이 뉴스를 접한 순간 천안함 폭침으로 산화한 46용사의 절규가 비 오는 이 아침 천둥벼락으로 이 땅에 한 맺힌 억울한 죽음을 절규하는 것 같아 가슴이 메인다. 국가전복세력들을 전부 제거할 수 있는 아주 강력한 국가전복보안법을 만들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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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명렬  roorooroo88@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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