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토크쇼 '힐링캠프'

배우 고소영(40)의 '힐링캠프' 출연 예고편이 공개돼 관심이 뜨겁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지난 7월 2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고두심 편이 끝난 후 오는 9일 방송되는 고소영 편의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고소영은 예고편에서 "미국을 갔는데 (장동건이) 남자가 돼 있는 거에요", "제가 초혼이거든요?", "자기야, 나 아기 가진 것 같애"라고 말하는 등 장동건과의 러브스토리, 그리고 루머에 대해 이야기를 한 것으로 보인다.

또 예고편이 끝날 무렵 고소영은 "방송에선 처음 이야기하는데 너무 수치스러운 거에요. 제가"라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예고편에서는 고소영이 눈물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고소영은 "방송에서 처음 이야기 하는데 내가 너무 수치스러웠다"라고 눈물로 고백했다.

이밖에도 고소영은 배우 장동건과의 연애 이야기와 결혼을 하게 된 사연, 임신과 출산 이야기, 그리고 항간에 떠도는 루머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고소영에게 수치스러웠던 최악의 루머는 모 재벌가와 관련된 '00의 아이를 낳았다'식의 소문이다. 고소영이 워낙 신비에 가까운 연예인이다보니 더욱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나겠냐'라는 말과 함께 루머가 확산됐다.

예고편을 본 네티즌은 "고소영의 솔직한 모습 기대합니다" "지금은 잘 살고 있으니 루머는 루머일 뿐" "유명 여자로서 평생 가슴에 안고 살아야 할 숙명 "고소영 용감한 고백에 다시 봤다.“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고소영은 1992년 KBS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하였다. 2009년 11월 5일, 배우 장동건과의 연인 관계라고 공식 발표하여 세인을 감짝 놀라게 한후 2010년 5월 2일, 장동건과 결혼하였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졸업했다.

'힐링캠프' 고소영 편은 9일, 16일 2회에 걸쳐서 SBS 밤 11시1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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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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