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도체육회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일 오전 태릉선수촌을 찾아 런던올림픽 D-25일을 앞두고 맹훈련 중인 경기도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지사 일행은 박종길 선수촌장으로부터 훈련 상황을 들은 후 격려금을 전달하고, 개선관과 승리관으로 이동해 훈련 중인 태권도, 역도, 유도 선수들을 직접 격려하면서 이번 올림픽에서 선전을 당부했다.

김문수 지사는 태릉선수촌 선수식당에서 지도자, 선수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선수 개개인으로부터 올림픽을 준비하는 자세와 각오를 경청하며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김문수 지사는 경기도 선수단에게 “선수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져 스포츠를 통해 국제사회에 공헌하는 국가로 성장한 한국과 경기도의 글로벌 위상을 전 세계에 보여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런던올림픽에는 역도에 장미란, 수영에 정다래 선수 등 경기도 소속 선수와 임원 등 60여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이날 방문엔 대한체육회 부회장이면서 도체육회 부회장을 맞고 있는 김정행 용인대 총장과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도체육회 이사 10여명이 동행했다. [푸른한국닷컴 박종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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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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