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 술 취한 한 남성이 여성을 공격해 얼굴을 물어뜯는 ‘좀비사건’을 일으켜 충격을 주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유성남 기자]29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저장성 원저우 시에서는 술에 취한 남성이 급작스레 한 여성을 급습해 얼굴을 여러 차례 물어뜯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날 보도에 따르면 이 '좀비사건' 가해남성은 지난 26일 차를 차고 지나가던 한 여성의 차량창문을 마구 두드리며 막아섰다.

결국 여성은 차량에서 빠져나와 도망을 치려했지만 이 남성은 여성을 넘어뜨리고 얼굴을 마구 물어뜯기 시작한 것.

다행이도 당시 현장에 있었던 경찰과 시민들이 이 남성을 제압해 이 여성을 구출했다. 그러나 이 여성의 코와 입술은 잘려나가 성형수술이 필요한 상태여서 중국 시민들을 경악케했다.

이 남성은 친구들과 술을 마셨고 만취된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더니 밖으로 뛰쳐 나가 이후 이 같은 일을 저질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미국 머이애미에서 마약에 취한 젊은 남자가 나체로 나이든 노숙자 얼굴 75%를 뜯어먹는 사건이 발생해 놀라게 했는데 이번에 중국에서 유사 좀비사건이 발생해 네티즌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얼마전에는 수원에서 지나가는 여성을 납치하여 무참히 살해한 중국 조선족 오원춘이가 법원으로부터 사형선고를 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인육밀매를 위한 살인일 배제하지 않아 놀라움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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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webma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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