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시즌2'

쇼핑호스트 권미란이 억대 연봉을 받아 남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28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시즌2'에서는 '쇼핑호스트 특집'으로 이창우-권미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창우는 "결혼했을 땐 내가 경력이 더 많아서 연봉도 더 많을 줄 알았다. 아내 수입은 아내 마음대로 쓰라고 하고 생활비는 내 월급일 거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창우는 "어느 날 국세청에서 세금 관련 서류가 왔는데, 알고 보니 아내가 억대 연봉이었다. 생활의 근간은 아내였고 나는 내가 벌어 용돈 쓰는 거구나 싶었다"고 장탄식을 했다.

그러나 "한번은 아내가 일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했지만 대한민국에 일 잘하는 여성이 집에만 있는 건 말이 안 된다"면서 "힘들면 그만둬도 되지만 자아실현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셋째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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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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