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진서

배우 윤진서가 감기약 과다 복용으로 응급실에 실려 간 것과 습작한 시나리오가 유서로 둔갑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28일 오후 윤진서는 경기도 일산 자택에서 감기약에 취해 의식을 잃은 채 매니저에 의해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문제는 현장에 유서로 의혹이 살 만한 살만한 '슬프다. 외롭다' 등의 내용이 적힌 종이가 발견돼 자살설로 비화된 것.

윤진서의 소속사 관계자는 28일 “윤진서 씨가 미국에서 두 달 동안 지내서 시차 적응을 하지 못했다”면서 “잠을 자려고 감기약을 먹었을 뿐 자살 시도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윤진서가 평소 시나리오 작업을 하면서 여러 글귀들을 적어놓곤 하기 때문에 시나리오 작업의 일환으로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윤진서는 의식을 회복, 지인들과 얘기를 나눌 정도로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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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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