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지연 미니홈피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씨가 두 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박지연씨는 지난 1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아침 운동 가기 전 울 아들들. 아픈 엄마라 미안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보는 이로 하여금 심금을 울리게 했다.

박지연씨의 글에서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애틋함, 미안함이 절로 배겨나 안타까운 마음을 들게한다.

사진 속 두 아들 이태준, 이태서군이 거북 무늬가 그려진 똑 같은 옷을 입고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이들이 정말 사랑스럽다”, “박지연씨 아이들 걱정 말고 건강해지시길 ”, “아픈같은데서 짚은 모성애 눈물이 나온다.”, “박지연씨 정말정말 예쁘세요. 힘 내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지연씨는 2월6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당신이 있어 이만큼이나 버틸 수 있었어요. 나 염치없고 이기적일지 몰라도 당신만 지치지 않는다면 당신 옆에서 평생 열심히 살래요. 죽어라 살래요"라며 남편에 대한 짚은 사랑을 나타냈다.

한편 박지연씨는 지난해 둘째를 임신한 뒤 고혈압 증세인 일명 '임신 중독증'으로 신장이식 수술을 받고 투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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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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