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김보연은 최근 6월28일 방송될 SBS '좋은 아침' 녹화에 출연해 지난 3월 전 남편 전노민과의 이혼 심경을 밝혔다.

김보연은 "3년 전 시작한 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정신적,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직면했다"며 "막걸리 사업 관계자 등에게 협박 아닌 협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혼은 “지난 2월, 전노민이 먼저 이혼에 대한 얘기를 꺼냈고 결국 이혼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김보연은 "위장 이혼은 루머에 불과하며 이혼 뒤 서로 전혀 연락을 하지 않는 상황이다. 두 딸 또한 어머니의 이혼에 대해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재결합 가능성 여부는 전혀 없는 상황이며 사랑에 대한 희망은 버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연상 연하 커플이자 잉꼬 부부로 알려진 전노민-김보연 부부는 지난 2008년 시작한 전노민의 막걸리사업이 부진하면서 부부 사이도 자연스럽게 소원해지면서 이혼에 이르렀다.

김보연과 전노민 커플은 2003년 드라마 ‘성녀와 마녀’를 통해 인연을 맺고 이듬해인 2004년 6월, 9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28일 오전 9시 10분 SBS '좋은아침'에서는 김보연의 이혼 심경과 더불어 미국 UCLA에서 공부하고 있는 둘째 딸 은조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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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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