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촤성국 선수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K리그 승부조작 가담혐의로 영구제명된 전 국가대표 선수 최성국이 병원에 취직해 일반 사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모 매체는 최성국은 26일 오후 경기도 분당의 한 병원에서  친분이 있던 병원장의 권유로  원무과에 취직해 근무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성국은 “병원 근무가 특별히 힘든 일은 없지만 사회생활을 많이 안 해 봤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많이 배우고 있다”며 심경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최성국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반성할 거다”면서도 “기회가 되면 한 달이라도 그라운드에 돌아가고 싶다. 단 하루라도 괜찮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으니 새 출발 화이팅!”, “큰 사건을 겪고 많이 반성했을 거라 생각된다”, “병원 근무 쉽지는 않을 듯 열심히 하세요”,“한번 실수는 병가지 상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성국은 지난해 프로축구 승부조작 사건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영구제명이 확정돼 사실상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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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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