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주동식 푸른한국닷컴 편집위원

에스더기도운동 통일광장 집회가 6.25전쟁 62주년인 25일 월요일 저녁 서울역 광장에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통영의 딸 신숙자의 남편 오길남박사 , 김문수지사, 조명철 박사(김일성대학졸업),박선영 전의원, 하태경 세누리당 의원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 모임의 대표인 이용훈 교수는 “탈북난민 강제북송을 막아내고 ,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암약하는 종북 주체 세력을 몰아내고 ,통일독일의 기초 진원지였던 니콜라이교회 앞마당 같이 서울역 통일광장 기도회가 통일의 그 날까지 큰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요청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통영의 딸 신숙자의 남편 오길남 박사는 국제사회에 가족의 문제를 호소하기 위해 제네바로 떠나기에 앞서 그 동안 국민 여러분이 저희 가족의 문제를 위해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부인 신숙자가 간암으로 사망했다는 북한 당국의 발표를 믿을 수가 없다고 말하며 북한수용소에 남아있는 두 딸의 안전을 위해서 기원해 달라고 간절히 요청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제네바 국제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단이 오길남박사의 호소를 깊이 이해하여 국제사회가 신숙자 부인과 뚜 딸 오혜원,오규원의 송환을 위해 큰 역할을 감당하도록 , 그리고 배고파 죽어가는 북한동포들과 중국땅에서 온갖 위험에 노출 되어 있는 탈북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달라고 간절히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동식 푸른한국닷컴 편집위원]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주동식  dsc119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