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쇼킹’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종합편성채널 채널A ‘쇼킹’ 녹화에 참석한 김보성은 ‘주식투자 실패로 아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라는 MC 탁재훈의 질문에 “주식투자 실패로 아내가 힘들어했다”고 답했다.

그는 “과거 주식투자로 100억 원을 벌었지만 지금은 주식 투자로 되레 몇 십억의 빚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가 갑상선 질병이 있는데 주식투자로 마음도 아팠고 몸도 많이 아팠다. 지금은 약을 먹으며 치료하고 있다”고 아내의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눈믈을 보였다.

또한 김보성은 주식 실패로 아내가 직접 돈을 빌리러 다녔던 과거를 밝히며 “ 당시에는 의리라는 이름으로 술도 많이 마시고 전 재산도 다 날렸다. 아내가 정말 의리 있는 사람이다. 지금까지 참아준 아내를 존경한다”고 아내에 대해 미안함과 애틋함을 표했다.

한편 김보성 아내 투병고백은 20일 밤 11시 '쇼킹'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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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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