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커뮤니티,다음뉴스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이채영은 16일 오후 1시 2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두 명의 외국여성의 뒷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분홍색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은 몸집이 큰 여성이 무엇인가 사려고 카운터에서 계산하는 모습이었다.

이채영은 "지쳐서 운전 안 해도 갈 수 있는 dennys에서 대충 먹어야지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핑크빛 두려움의 그림자가"라며 "사진 완전 날씬하게 나오는 거다. 진짜다. 먹지 말고 나갈까?"라는 글을 게재하며 외국인 여성의 몸매를 비하하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채영은 트위터에 "서울 가면 10kg 빼고 싶어졌다. 도촬 미안해요. 동기부여 고마워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채영은 트위터에 올린 사진과 글을 곧 삭제했지만 네티즌들은 이채영의 트위터를 캡처해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려 경솔한 행동을 비판하고 나섰다.

네티즌들은 대체적으로 “배우로서 SNS에 올리는 글이 대중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은 경솔한 행동이다”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채영은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성동일 함께 출연하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감독 김주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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