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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6월 15일 임윤택이 결혼을 발표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해 네티즌들의 뜨꺼운 축하를 받고 있다.

임윤택의 예비신부는 세 살 연하의 헤어디자이너 이혜림씨로 지난 해 5월 지인의 소개로 1년여의 교제 끝에 올 여름 백년가약을 맺게 된 것.

울랄라컴퍼니 측은 “현재 임신 6개월이고 9월 출산 예정”이라면서 “2세를 가졌다는 것이 본인들에게 가장 큰 꿈이요, 희망이다. 어려운 상황속에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려는 이들 커플을 격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윤택은 당시 위암진단을 받아 힘든 시기에 예비신부로부터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를 받았고 이혜림도 솔직 담백하며 남자다운 임윤택의 모습에 반해 평생 반려자가 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결혼만큼 임신도 축하드린다", "신부가 임윤택씨를 정말 사랑하는듯", "결혼, 임신 치유까지 3중 축복이 있기를..", "결혼발표에 임신까지 깜짝 놀랐다", " 태어날 아기가 건강했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이며 진심으로 축하했다.

임윤택은 결혼날짜는 아직 잡히지 않았으나 올 여름에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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