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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최근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블로그 오디닷컴이 ‘월요일에 관한 10가지 놀라운 사실(10 Amazing Facts About Mondays)’이라는 제목의 글을 소개했다.

이 내용은 ‘월요병에 대한 10가지 진실’을 영국에서 연구 조사한 내용으로 직장인들에게 매주 월요일이면 찾아오는 공포의 월요병에 대한 내용을 알아 볼 수 있다.

‘월요병 10가지 진실’에 따르면 첫 번째는 바로 월요일 오전 11시16분 전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웃지 않는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월요병을 이기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 1위는 TV시청, 2위는 성관계, 3위는 온라인쇼핑, 4위는 초콜릿 구입이나 화장하기, 5위는 다가오는 휴일 계획세우기 등이었다.

세 번째는 월요일에는 절반 이상 직장인들이 지각을 한다는 것, 네 번째는 월요일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약 12분 정도씩 불평을 늘어놓는다는 것이다.

다섯 번째는 45~54세 연령대 사람들이 월요병에 잘 걸리는 것이며 여섯번째는 월요일에 실제로 업무에 집중하는 시간이 불과 3시간30분밖에 안된다는 것이다.

일곱번째는 가장 자살이 많은 요일이 월요일이라는 것이다. 여덟번째 진실은 월요일이 심장병도 잦은 날이라는 것.

아홉번째 진실은 일주일 중 비가 가장 안오는 날이다. 일각에서는 주말 동안 사람들이 오염물질을 잔뜩 만들어내 월요일에 비가 덜 내린다고 보기도 한다.

열번째는 월요일이 새 차를 구입하기 좋은 날이라는 것이다. 주말에 차량이 많이 판매돼 월요일에 새 차가 들어올 확률이 높고 상대적으로 고객 수도 적기 때문에 다른 날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할 확률도 높다는 설명이다.

이 조사가 100% 맞지는 않을 지라도 직장인들이 월요일이 되면 일할 의욕이 떨어지고 무기력해져 밥 먹고 술 먹는 일을 귀찮아 한다. 따라서 직장인들은 다른 돌파구를 찾으려고 한다.

실제 한국의 술집 등에서 제일 손님이 없는 날이 월요일이다. 따라서 직장인들은 그날 술집 종사자들한테 직장인들이 제일 많이 홍보를 받는 날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에서는 재판도 월요일에 없고 금융거래도 월요일에는 잘 하지 않는 습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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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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