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자연 씨 "31명 접대"

SBS는 6일 8시 저녁뉴스에서 탈랜트 고 장자연 씨가 생전에 "31명 접대"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 [푸른한국닷컴]고 장자연씨 관련 sbs 보도화면. 사진@sbs뉴스화면캡처


▲ [푸른한국닷컴]고 장자연씨 생전 모습.@sbs뉴스화면캡처

SBS는 연예계의 추한 이면을 폭로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장 씨가 남긴 50통의 자필 편지를 입수하여 무명의 신인 여배우에게 강요됐던 연예계의 추한 뒷모습을 보도했다.

SBS가 보도한 고 장자연 씨가 한 지인에게 지속적으로 보낸 편지내용에는 “ “장 씨가 김모 씨의 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맺을 즈음인 2007년 10월 이후 편지에는 '술접대'와 '성상납'을 강요 받았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 [푸른한국닷컴]고 장자연씨 생전 지인에게 보낸 편지.@sbs뉴스화면캡처

또한 장 씨의 편지내용에는 “자신이 접대한 상대가 31명이라며, 연예기획사와 제작사 관계자 뿐 아니라 대기업, 금융기관, 언론사 관계자까지 열거돼 있다”라고 기록 돼있다.

SBS는 이 편지들을 장 씨 본인이 작성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공인 전문가에게 필적 감정을 의뢰했으며 장 씨의 필체가 맞다는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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