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상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

이 대통령께서 "자유민주주의 부정 세력 용납 안을 것"이라고 했다고 야권에서 난리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를 기초로 해서 건국된 민주공화국이다. 자유 대한민국에서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세력을 대통령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표는 당연하고 당연한 것 아닌가? 자유 대한민국에서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한 세력을 용납 안한다는 대통령의 발언를 문제 삼는 자들은 누구란 말인가?

도대체 어느 나라 국민이기에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세력을 용납 안한다는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하고 나선단 말인가? 이들이야말로 자기가 바로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한다고 스스로 열변을 토하고 있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6일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사에서 "대한민국의 초석이 된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헌신에 다시 한번 고개 숙이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몸바친 호국영령의 뜻을 받들겠다" 면서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려는 어떤 자들도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발언에 가슴이 찔린 자들이 있기 마련인데 이들이 바로 가슴을 찔려서 아프다고 발악을하고 나왔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세력들을 국민들은 야권으로 알고 있다. 야권 중에서도 종북정당 통진당은 주사파 출신으로 아직도 전향하지 않고 김정은 종노릇하는 경기동부연합 출신들이 대거 국회에까지 입성을 하게 되었다.

민통당에는 북괴에 밀입북하여 김일성 품에 안긴 여인 임수경이가 자유를 찾아서 탈북한 분들에게 변절자 새끼들이라고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붓고, 당대표에 출마한 이해찬은 북한인권법 추진이 내정간섭이라며 반대를 하고 있다.

이들이 대표적인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세력들인데 아이러니 하게도 자유민주주의를 마음껏 누리며 대한민국 국민들이 낸 혈세로 잘먹고 잘살고 있다. 필자가 보기에는 민통당이나 통진당이나 종북질 하는 것을 저울에 달면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고 추가 똑같은 무게로 작동할 것이다.

이 대통령의 자유민주주의 부정 세력을 결코 용납지 않겠다는 발언에 가장 민감하게 나온 자들 역시 민통당과 통진당이다. 국가보안법을 위반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국가보안법이 있어도 자유롭게 사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

대한민국에서 자유민주주의를 누리면서 대한민국 정체성을 신봉하는 국민들은 국가보안법이 아무런 불편함을 주지 않듯이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는 국민들은 이 대통령의 자유민주주의 부정 세력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말씀에 아주 통쾌하다고 박수를 보내며 환영하는 바이다.

국가보안법이 불편한 것은 북가보안법에 저촉되는 행위를 하는 자들이듯이 이 대통령의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세력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란 말이 불편해서 가슴에 찔리는 자들은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강기갑이는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세력들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고 하신 이 대통령의 발언에 엉뚱한 문제를 들고 나와서 못난이처럼 헛소리를 하는 것인가? 가슴에 찔리는 소리를 들으면 내가 한 일을 살펴보고서 반성할 것을 찾아서 반성해야 그것이 용서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다.

이 대통령께서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세력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 경고를 했다면 이 말에 가슴이 찔리는 자들에게 용서의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다.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세력에서 이제는 돌아서라 그러면 용서를 해주겠다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내가 뭘 잘못했느냐, 너는 잘못한 것이 없느냐 식으로 나오는 자는 스스로 용서 받을 기회를 잃게 만드는 것이다.

통진당의 강기갑이는 북괴 김정은이 말하는 것에는 한마디 비판도 하지 못하는 불쌍한 짓을 하면서 대한민국 대통령께서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한 세력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말에 즉각 쌍삼지를 켜고 "이명박 대통령 같은 분을 국민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을 하는 것인가?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세력을 필자가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북괴에 동조하는 종북세력들이다.' 라고 정의한다. 종북세력은 북괴가 종북주사파에게 내린 금칙어 다섯가지를 비판하지 못하는 세력들이다. 김정은 비판, 세습비판, 북한체게 비판, 주체사상 비판, 북한인권 비판을 못하는 자들이다.

강기갑, 이정희, 박지원, 이해찬, 김한길, 정세균, 김두관, 문재인, 한명숙, 정동영 등이 이 다섯가지를 비판하는 것을 필자는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다. 북한 인권법이나 반대하고, 국가보안법 철폐나 외치고, 제주해군기지 건설 반대나 하고, 북괴 관련 국회결의안 채택이나 반대를 하면서 북괴만 도와주자고 하지 북괴를 비판하거나 성토하는 것을 한번도 보지 못했다.

북괴에 동조하고 북괴를 도와주자고 하는 자들에게 종북이라고 하면 색깔론을 들고 나온다. 종북에게 종북이라고 한 것이 죄가 된다는 야권, 종북에게 종북이라고 하면 색깔론이라고 하는 야권이야말로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북괴와 동무아닌가?

대한민국이 20 + 50 클럽에 달성한 나라가 되었다고 한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에 올라섰다는 증거란다. 이런 세계가 부러워하는 나라에서 세계 최빈국이며 거지왕 노릇하는 북괴를 동조하는 종북세력으로 인하여 국론이 분열되고 나라가 조용한 날이 없으니 이들을 하루속히 몰아내는 것만이 진정한 20 + 50 국가의 기본틀을 갖춘 나라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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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msk11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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