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경(44) 민주통합당 의원이 북한의 대남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의 주장을 자신의 트위터에 소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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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 | ||
또 1월 30일에는 "지금 청와대는 리명박을 우두머리로 한 대결분자들의 집합체로 되고 있다"는 글도 리트윗했다.
그는 지난 1월 27일 “리명박 역도의 임기말년을 장식하며 유행가로 애창되는 ‘나쁜 남자’는 남조선에 남기는 여운이 있다”는 우리민족끼리의 트윗에 “리트윗하지 않을 수 없다”고 의견을 붙여 자신의 팔로어에게 소개했다.
임 의원은 7일 자신의 SNS 트위터(@su_corea)에서 지난 1월 집중적으로 리트윗(재배포)한 북한 매체 ‘우리민족끼리’의 트윗글 들을 일부 삭제했다.
이와 관련해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7일) 의원총회에서 "어떤 경우든 우리민족끼리는 접속해서는 안되고 리트윗해서는 안된다"면서 "상황을 파악해 국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유성남 기자 webma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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