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화성인 바이러스' 캡

이날 방송에 출연한 화성인 하루살이녀는 일명 '청담동 서우'로 불리는 청담동 헤어샵 부원장이었다.

이미영씨는 “1억 원의 고액연봉을 받지만 통장잔고가 0원에 불과하다”며 자신의 평소 과소비를 일삼는 자신의 철학을 알렸다.
　
그는 월세 집값과 화장품 비용, 쇼핑과 유흥비로 한 달에 1000만원 정도의 고정 지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모든 계산은 일시불로한다. 100만원 정도는 현찰로 계산하는게 신조다"고 밝혔다.

그는 “ 63빌딩에서 한끼 식사 비용으로 98만원을 소비했고 프로필 사진 촬영을 위해 푸켓에 가서 600만원을 소비했다. 특히 성형을 위해 2,000만원 성형 패키지를 일시불로 계산했다”고 해 모두를 경악케 하기도 했다.

그는 통장 잔고에 대해 묻는 MC들의 질문에 “장 잔고는 거의 제로에 가깝지만 오늘이 인생 마지막 날일 수 있다는 마음으로 매일 하고 싶은 것을 한다”고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내가 죽으면 남은 돈이 너무 아깝지 않나. 그래서 현재 행복하면 좋은거다"며 "일을 할때도 이런 마음으로 한다. 나중에 더 성공해서 돈을 많이 쓰는 사람으로 나오고 싶다"고 했다.

네티즌들은 “자기가 벌어 자기 원하는 대로 쓰겠다는 건데 뭐라 할 수 있나”,“반찬값 때문에 서민들 생각하면 위화감 조성”,“저렇게 살다 죽으면 여한이 없겠다”,“시집가는 건 포기해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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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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