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갤럭시s3

푸른한국닷컴 박종안 기자]6일(현지시간)부터 버라이즌, AT&T가 삼성전자의 갤럭시S3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6일 중국 베이징에서 '갤럭시S3 중국 월드투어'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제품을 소개한 뒤 곧바로 오는 9일부터 중국 3대 이동통신사별로 특화한 갤럭시S3를 본격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3의 특장점을 유지하면서 통신 사업자별로 특화한 3세대(3G) 이동통신 서비스용 갤럭시S3를 공급한다.

현재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은 각기 다른 방식의 3G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3 출시 예정으로 기존 휴대폰을 찾는 고객들의 발걸음은 뜸해졌다. 구매일을 조금 늦추더라도 신형 휴대폰을 사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다.

SK텔레콤 직영 온라인 쇼핑몰 '티월드숍' 상담 게시판에도 갤럭시S3 예약판매 여부을 묻는 질문들이 주를 이룰 정도로 휴대폰 구매 대기자들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갤럭시S3 의 3G 모델은 이달 중순, LTE(롱텀에볼루션) 버전은 이번 달 말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S3의 인기는 얼굴, 눈, 음성, 동작 등 사람의 신체 특징을 인식해 동작하는 기능이 있어 '인간 중심의 스마트폰'이라고 알려져  비롯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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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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