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사진@방송화면 | ||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잠정 은퇴를 선언한 김구라가 지난 1일 tvN '코리아 갓 탤런트 2'에 지난 날 녹화한 방송에 등장했다.
김구라는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지난 3~4월 대전, 광주, 부산. 대구 4곳의 심사에 참여했으나 이후 잠정 은퇴를 선언하며 도중 하차했다.
'코리아 갓 탤런트 2' 제작진은 편집이나 삭제 없이 김구라 녹화분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구라는 “29번째 참가자까지 이런 퀄리티라면 모두에게 회식을 쏴야할 것 같다”는 따듯한 평을 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한 고등학생 참가자에게는 “개그맨이 절대 될 수 없을 것 같다. 6개월 만에 최초로 욕을 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다”고 독설가답게 평했다.
한편 ‘코리아 갓 탤런트 2’는 지난 4월 말까지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인천, 서울 총 6개 지역에서 심사위원 지역예선을 마쳤다. 김구라는 총 4회의 지역예선 방송분 중 3회까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3억 원의 우승 상금, 프리미엄 중형 세단 등 푸짐한 부상이 주어진다.
네티즌들은 “김구라 방송출연 반갑대”, “김구라 막말 근신하고 방송출연 했으면”, “김구라 구라가 아니라 구수한말로 출연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정신대 창녀“ 막말논란에 휩쌓인 김구라는 4월 16일 “출연중인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다”고 발표하며 잠정 은퇴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지훈, 아내를 폭행한 40대 조연 배우로 밝혀져..부인은 뮤지컬 배우 조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