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한민국 사회에서 경기동부연합이라는 비밀결사체를 이끌고 나가는 두목이 누구일까? 국민들이 궁금해 한다. 분명히 통진당의 구당파들이 경기동부연합의 실체들이라는 뉴스가 연일 보도되지만 정작 본인들은 오리발만 내밀고 있다.

경기동부연합과 광주·전남연합 소속으로 분류되던 인물들이 다 구당권파로 통진당의 실세들이었다. 이들 중에서 이정희 전 대표만 빼고 나머지는 전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경기동부연합 실체는 민혁당의 후예라는 설도 있고, 북괴로부터 지령을 받아온 주사파들의 은신 조직이란 설도 있다.

경기동부연합의 역사를 보면 ▶ 1991년 NL(민족해방, 김일성 주체사상) 계열 전국연합 (전노협, 전농 등 14개 단체+경기동부연합 등 13개 지역연합) 출범, ▶2001· 9 '군자산 약속'- 3년 내 광범위한 대중 조직화 및 진보정당 건설 작업, 10년 내 '자주적 민주정부 및 연방통일조국 건설' 2000 민노당 창당 후 합류, ▶2004·5 민노당 창당대회 NL계 당내 다수 확보.

▶2006·1 경기동부+광주·전남연합= 범경기동부연합 탄생-당권 완전 장악, ▶2008·3 노회찬 심상정 등 PD (민중민주계) 종북주의 비판 탈당 후 진보신당 창당, ▶ 민노당+진보신당+ 국민참여당=통합진보당으로 20011년 12월에 창당 한 후에 경기동부연합 소속이 전면에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경기동부연합 실체 드러나면서 대한민국은 종북으로 인하여 몸살을 알고 있다. 경기동부연합 소속들이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면서 이들의 사퇴를 주장하는 통진당은 내분 현상을 보이고 있다. 왕재산 간첩단 사건에서 분명히 거론되었던 북괴의 지령에는 진보당의 통합과 야권 단일화를 통하여 진보당 출신 의원들을 국회에 많이 들어보내야 한다고 되어 있다.

북괴의 지령에 의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경기동부연합 소속 비례대표 후보들은 당내 경선에서 부정투표를 통해서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을 받고, 야권단일화로 인한 파급효과로 다수가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었다.

통진당 내에서 경기동부연합 소속들이 부정투표로 비례대표 후보에 당선이 되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그 여파로 통진당의 공동대표단은 사퇴를 하게 되고, 경기동부연합 소속 주사파 출신 의원 당선자들에게 사퇴를 종용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사퇴는 커녕 더욱 완강히 버티면서 기어코 국회의원 등록을 하였다. 이들로 인하여 종북 문제가 사회에 이슈가 되었고, 이 대통령까지 나서서 "북보다 종북이 더 큰 문제"라고 말씀하셨다.

북괴는 이에 대하여 '조평통'을 통하여 "오늘 남조선에서 문제되는 것은 종북이 아니라 종미"라고 주장을 하고 나왔다. 또한 새누리당이 부정경선과 '종북 주사파' 논란에 휩싸인 통진당의 이석기, 김재연을 국회에서 제명하려는 데 대해 비난까지 하면서 "국회에서 쓸어버려야 할 세력은 새누리당 족속과 같은 친미매국역적과 반통일대결광신자, 파쇼와 부정부패의 주범들" 이라고 이들을 감싸는 발언을 하였다.

북괴는 이어 "보수패당의 이러한 모략 소동은 친미 보수세력의 재집권을 위한 현대판 '마녀사냥'', 추악한 파쇼적 정치테러"라며 "보수패당은 이번 기회에 남조선 진보세력을 완전히 말살해 올해 대선에서 재집권에 유리한 국면을 조성해보려고 발악하고 있다"고 비난까지 했다.

북괴가 "북보다 우리 내부의 종북세력이 더 큰 문제"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을 겨냥해서 "이명박 역도는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돌격대가 되어 야권연대를 파괴해보려고 통합진보당에 대한 무자기판 파쇼적 칼부림을 해대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북괴가 이렇게 종북보다 종미가 더 문제라고 나오고 종북세력과 이석기, 김재연 경기동부연합 소속 국회의원을 지키려는 행위를 보면 역시 경기동부연합 뒤에는 북괴가 있다고 추정하는 것이 과한 것은 아닌듯도 하다. 경기동부연합은 분명히 있다고 통진당 박원석 새로나기 특위 워원장은 밝혔다.

통진당 박원석 새로나기특위 위원장은 옛 당권파의 핵심인 '경기동부연합'을 정조준하였다. 그는 '경기동부연합' 이라는 정파가 공공연히 화자됐음에도 이정희 전 대표를 비롯한 옛 당권판는 (실체가 없다고) 오리발을 내밀었다. 옛 당권파를 비판하는 당원 국민들을 보수 언론에 속은 사람들로 치부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하였다.

경기동부연합은 민노당 시절부터 존재했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최순영 전 민노당 의원은 "(민노당과 진보신당으로) 분당 될 당시 비대위 집행위원장을 맡았는데, 제가 (경기동부연합 당직자를) 대기 발령시켰다. 제 손에 피를 묻힌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정리가 됐으면 이런 날까지 안 왔다"고 말했다.

통진당의 종북세력 경기동부연합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통진당 내에서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경기동부연합 소속으로 지목된 이들은 경기동부연합의 실체를 부인하고 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지 않는다.

경기동부연합의 실체는 드러났는데. 그렇다면 그 실세 즉 몸통은 누구란 말인가? 이 몸통이 이석기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들 속성상 몸통 즉 실세는 세상에 들어나지 않게 은둔하고 있을 것이라고 본다. 이석기 윗선인 진짜 경기동부연합의 몸통(두목)이 누구인지는 경기동부연합 소속들도 잘 모를 것이라고들 한다.

경기동부연합의 실체는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뒤에서 움직이게 하는 실세 즉 몸통은 누구란 말인가? 지하조직상 조직이 발견되어도 두목은 잘 드러나지 않게 움직이는 것이 사실이다. 이 종북세력 경기동부연합을 움직이는 남한내 두목이 분명히 있을 것인데 그 두목이 누구일까가 최대의 관심사로 등장했다.

혹자들은 북괴가 경기동부연합의 몸통이고 고정간첩이 이들과 연락책 노릇을 하면서 북괴와 매개체 노릇을 할 것이라고 보는 분들도 계시다. 그렇지 않고서는 두목이 이렇게 드러나지 않고 움직일 수는 없다고 한다. 경기동부연합의 몸통이 북괴라 하더라도 남한내 두목은 존재할 것이라고 본다.

관계 당국은 동부연합 실체와 그 몸통을 밝혀내는데 온 힘을 기울여서 국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줘야 하고 이 땅에서 종북세력들을 발본색원 해내는 계기로 삼아야 하겠다. 필자가 보기에는 경기동부연합의 몸통만 밝혀낸다면 종북세력들의 일망타진도 가능하다고 보며 왕재산 간첩단에 포섭된 자들도 다 밝혀낼 것으로 본다.

경기동부연합의 남한 내 두목는 누구일까? 그것이 알고 싶다. 필자는 심증이 가는 분이 있다. 그러나 심증만으로 밝히면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로 민형사상의 고발을 당할 것이 두려워서 밝히지는 못하겠고 그 분이 스스로 밝히고 전향하여 세상에 경기동부연합 실체를 밝히고 종북세력을 척결하는데 앞장서서 그동안 조국에 죄를 지은 업보를 씻기를 바란다.

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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