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2백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가 경기 중 관중을 퇴장한 조치가 발생했다.

그 순간 익사이팅 존‘에서 있던 한 관중이 팔을 뻗어 글로브로 공을 잡았다, 박병호는 야구 규칙에 따라 2루타로 진루했고, 공을 잡은 관중은 플레이 방해행위로 퇴장조치가 내려졌다.

사직구장 입장권에는 ‘경기 및 타인을 방해하는 행위는 법적 제재 혹은 퇴장에 처한다'고 명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익사이팅 존’ 개장 후 경기 방해로 관중이 퇴장 당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며, 스포츠 경기에도 불법부정행위에 대해 엄격히 적용해 나가겠다는 신호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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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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