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영욱카카오톡사진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사진 속 고영욱은 한적하게 보이는 기차역에서 흰색 티셔츠에 큰 백 팩을 매고 어디론가 향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오른쪽 상단부에 위치한 시계에서는 3시 10분을 가리키고 있어 한낮임을 알 수 있어 남들이 한참 일할 시간에 혼자 있음을 상징했다.

앞서 카카오톡 사진을 기차역 사진으로 바꾼 것은 인생무상을 느끼는 고영욱의 최근 심경 변화를 담은 것으로 추측된다.

고영욱은 지난 23일 미성년자 간음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돼 오전 서부지검으로 출두해 피의자 심문을 받았지만 법원으로부터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사전구속영장을 기각받고 귀가 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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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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