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현대카드 슈펴콘서트’ 측은 23일 트위터를 해 “Hip-Hop 장르에 '그'가 등장하고 모든 편견은 깨졌다. 존재만으로도 독보적인 그의 첫 내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17 Who's Next. 5.24 공개”라는 글로 게재해 내한공연 예정을 밝혔다.

에미넴은 8월19일 서울 잠실동 올림픽 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미넴은 지난 1999년 ‘더 슬림 세이디 LP’로 메이저 시장에 데뷔, 현재까지 약 8000만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뮤지션이다.

또한, 그래미 시상식에서 세 번 연속 최우수 랩 앨범상을 수상하는 영광과 2010년에는 7번째 정규 앨범이 빌보드 200차트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받은 미국 음악계의 슈퍼스타다.

미국의 유명 연예잡지 ‘롤링스톤’은 에미넴을 ‘역사상 가장 훌륭한 아티스트 100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에미넴은 흑인가수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힙합 음악계에서 백인으로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에미넴의 내한공연은 2007년부터 ‘슈퍼콘서트’란 이름으로 스티비 원더, 마룬파이브, 레이디 가가 등 대형 팝가수들의 내한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해온 현대카드가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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