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중 리얼콘 칼럼니스트]
요새 우리 사회의 화두는 단연 종북(從北)이다.글자 그대로 북한의 김정은 패거리를 추종한다는 종북은 알다시피 우파가 아닌 좌파끼리 헐뜯다 나온 단어로 북한이 미사일을 빵빵 쏴대도 꿀먹은 벙어리인 얼치기 좌파를 지칭하는 대명사다.
헌데 아이러니한 건 삼척동자도 종북의 배경을 알거늘 당사자인 종북좌파들은 뺨때기를 맞은 사람처럼 종북이란 단어에 경기를 하고 게거품을 문다는 점이다.
거기다 한술 더 떠 천안함 폭침도 모자라 연평도를 포격한 개망나니들에게 쓴소리 한번 못하는 주제에 정작 본인들에게 던진 "종북주의자가 아니냐?"는 질문엔 "민주주의자"라며 동문서답까지 한다는 사실이다.
또한 주체사상으로 무장한 종북좌파가 나라 곳곳에서 광란을 선동하는데 종북은 우파가 끼워맞춘 허상(虛象)인양 물타기를 시도하는 꼴은 가소롭기까지하다.한마디로 팬티도 안 내리고 똥을 한무더기 싸는 모양새라 보면 이해가 쉽다.
언제부터 우리 사회가 빨갱이란 단어를 금기시하더니 한단계 순화시킨 종북주의자조차 눈치를 봐가며 던져야 하는 상황에 다다랐다.참으로 개탄스런 일이다.
종북주의자라는 말 속엔 타협과 교화의 대상이자 소수의 목소리라는 오판을 심어줄 소지가 다분하다.
게다가 주한미군 철수와 보안법 폐지,연합사 해체를 주장하는 김일성 광신도들이 지천에 널린 게 현실인데"요새 빨/갱이가 어딨냐는?"궤변은 딹 쫒던 개도 웃을 일이다.
해서 종북좌파라는 단어가 등장한 배경이 어찌됐던간에 빨/갱이란 단어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김일성 3족을 찬양하며 반정부 선동에 앞장서는 무리들을 총칭하는 단어로 존속되야 한다.
우리 호국우파만이라도 입에 착착 감기는 빨갱이란 단어를 줄기차게 활용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곧 애국이고 호국이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정해중 blog.chosun.com/jhj7194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나래 결혼,예비신랑은 3살 연하 배우 김선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