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저커버그페이스북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저크버그는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 자택에서 하버드 대학에서 만나 9년 동안 사귀어온 프리실라 챈(Priscilla Chan.27)과 백년가약을 맺은 것.

저커버그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결혼소식을 전했으며, 검은색 턱시도를 입고 있는 본인과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신부 사진을 같이 올렸다.

페이스북은 18일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였으며, 챈은 지난 14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의과대학을 졸업한 직후라 경사였다.

결혼식은 저크버그의 집 뒷마탕에서 100명 미만의 하객이 초대된 가운데 작은 규모로 치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반지는 저크버그가 직접 디자인하여 만든 "매우 단순한 루비"로 알려졌다. 세계 최고의 부자치고는 검소한 결혼식이었다. 저크버그도 빌 게이츠처럼 많은 기부를 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저커버그는 페이스북 상장 이후 그의 지분가치는 192억달러(약 22조4600억원)에 이르며, 정보기술(IT) 분야에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에 이어 2위의 거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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