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이하은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18일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이하은이 지난 1월 연예매니지먼트 관련 사업가 남편 A씨를 상대로 이혼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한 매체가 보도했다.

이하은은 당시 남편 A씨에게 위자료 3000만원과 재산분할 1억원 지급 명령 소송을 서울가정법원에 제기했다.

이에 남편 A씨도 이하은에게 유책사유가 있다며 변호인을 통해 위자료 3500만원과 재산분할 6000만원을 요구하는 반소를 제기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이하은이 지난 2007년 8월 A씨와 혼인신고를 한 뒤 5년동안 결혼사실을 방송계에서도 모를 정도로 철저히 비밀을 지켜왔고, 이미 지난 3월 한 차례 변론준비기일이 열린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게 하고 있다.

한편 이하은은 지난 2000년 미스코리아 포토제닉 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입문했으며 이후 영화 '이장과 군수', '싸움', '회초리', 드라마 '비포 & 애프터성형외과', '스파크' 등에 출연했다.

한편 가수 서태지도 탤런트 이지아와 비밀 결혼한 사실이 작년 1월19일 '정현철'과 '김지아'라는 이름으로 서울가정법원에서 위자료 및 재산분할 소송을 내면서 알려져 큰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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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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