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상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

이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란 말인가? 북괴의 종노릇하는 허수아비들이 대한민국 법을 만드는 입법부 국회에 입성을 하였다. 그것도 아주 골수 종노릇을 한 북괴 주사파 출신들이 6명이나 떼거지로 국회의원이 되었다.

공식 행사에서 애국가도 부르지 않는 통진당은 "어둠에 찬 반도의 땅, 피에 젖은 싸움터에, 민중의 해방 위해 너와 나 한목숨 바쳐.... 라는 '민중의 노래'를 애국가 대신 부르며 북괴의 종노릇이라도 하겠다는 다짐의 노래를 부르는듯 하다.

이들은 대한민국과 국법을 인정하지 않는 듯한 행동을 여러 차례 해왔다. 그리고 특히 야권 연대라는 희한한 정치연합으로 오는 30일이면 19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된다. 통진당의 경기동부연합 출신의 주사파 출신 6명 중 상당수는 한때 대한민국을 합법적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美 제국주의의 식민지로 규정한 김일성 주체사상의 추종자들이었다.

이들은 현재도 대한민국을 합법적 국가로 인정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들은 행사 때 순서에 국민의례가 없다. 당연히 애국가도 부르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도 단상에 없다. 그러므로 국기에 대한 경례 순서도 없다.

이들은 국민의례 대신에 민중의례로 대신하며, 애국가 대신 민중의 노래를 부르는 대한민국을 부인하는 세력들이다. 국기에 대한 경례도 없고, 애국가도 부르지 않는 세력이 대한민국 법을 만드는 입법부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 어찌 통탄하지 않을 수 있는가?

통진당으로 얼굴에 가면을 쓰고 있는 북괴 주사파 출신 당선자들의 면면을 보니 작은 북괴 인민의원들이 대한민국 입법부인 국회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 이석기 민족민주혁명당 사건 (반국가단체 구성)으로 구속, ▶ 김재연 2004년 "국보법 폐지" 국회시위 주도 , 징역2년·집유2년형, ▶ 이상규 민혁당 수도남부지역사업부장, ▶ 김미희 집시법 위반 징역 1년6월·집유3년형, ▶ 김선동 1988년 미문화원 점거 사건으로 구속, 국회 본의회장 최류탄 투척, ▶ 오병윤 전남대 학생회장 시절 삼민투위 사건으로 구속재적 등으로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짓에 화려한 경력자들이다.

이들은 특히 대한민국은 매일 비판하면서도 북괴를 비판한 적이 없는 인물들이다. 이석기 당선자는 최근 방송에 출연해서 종북(從北)보다 종미(從美)가 더 문제라며 북괴 종노릇 하는 것이 미국 종노릇하는 것보다 더 낫다는 식으로 말을 하였다.

통진당 이정희 대표는 2010년 8월 라디오에 출연해 "6·25 남침이냐 북침이냐" 는 질문에 "역사적인 논쟁들이 있다. 그 문제는 좀 더 치밀하게 생각해 나중에 다시 답을 드리겠다"고 했다 그러니 지금까지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하였다.

이들은 특히 북 핵실험에 대하여는 자위용이라고 옹호를 하면서, 제주 해군기지 건설에 대하여 김재연에게 비례대표 경선에서 패한 김지윤이는 '해적기지' 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반대를 했다. 또한 김재연 당선자는 민노당 부대변인 시절에 심상정 진보신당 대표가 북한 인권 문제를 제기한 것을 두고 "지금 시기에 북한 인권을 들먹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통진당의 주사파 출신들은 북한이 조국이라는 국가관을 가진 것같다. 이들은 탈북 주민들의 강제 북송에 대하여 한마디 말도 없는 자들이고, 북한의 인권 문제도 제기하지 않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인권 문제를 수도 없이 제기하는 자들이다.

이들이 하는 짓을 보면 북한이 조국이고, 대한민국은 전복시킬 대상이며, 대한민국 정부에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해야할 대상인 것처럼 보인다. 통진당의 비례대표 18번인 강종헌은 북괴로부터 밀봉교육을 받은 이라고 그의 친구가 밝혔다.

또한 강종헌의 전과기록도 통째로 증발했다니 미스테리한 일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북한을 조국으로 생각하며 우리 정부에게는 반대를 위한 반대만 일삼는 이들이 대한민국 입법부에 들어가서 대한민국 법을 만든다고 생각하니 소름이 돋는다.

국민들은 총봉기해야 할 것이다. 이들 북괴 주사파들의 국회입성을 국민의 힘으로 막아내야 할 것이다. 이들이 사퇴를 하지 못하겠다면 적어도 전향했다는 선언을 하고 북괴를 비난하는 것을 보고서 국회에 입성을 시켜야 할 것이다.

어쩌다가 반공을 국시로 삼았던 나라가 이 지경이 되었단 말인가? '공산당이 싫어요'를 외치면서 북괴 무장공비들에게 무참히 총탄 세례를 받고 죽어간 이승복군의 모습이 오늘따라 눈가에 아롱거리며 부끄러운 생각이 필자만 드는 것일까?

북괴 종노릇 하던 자들이 전향도 하지 않고 대한민국 법을 만드는 국회에 입성을 해도 모른척 하는 국민들은 어느 나라 국민들이란 말인가? 또한 이들에게 표를 찍어줘서 국회에 입성시킨 국민들은 어느 나라 국민들이란 말인가? 참으로 이런 나의 조국 대한민국을 생각하니 통탄하지 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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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msk11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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