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한 매체는 16일 “소속사에 따르면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현재 임신 7주째로 쌍둥이로, 일주일 전 소식을 접하고 정형돈 역시 굉장히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형돈은 지난 2008년 SBS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특공대’에서 4세 연하의 방송작가 한유라를 만나 프로그램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009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로써 정형돈 한유라 부부는 결혼 3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정형돈은 2002년 KBS 공채 17기 개그맨으로 데뷔, ‘무한도전’ 등에서 친근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SBS의 토크쇼 ‘고쇼(Go Show)’의 보조 MC로 활동하고 있다.

한유라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각종 CF 모델과 배우 활동을 했으며 방송작가로 전업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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