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상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

여수 엑스포의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살아있는 박람회가 될 것이 확실하다.

우리민족은 대단한 민족이다. 지금까지 세계적인 5대 스포츠 이벤트를 다 치룬 나라가 5번째라고 하니 정말 대단한 나라다. 4대 국제스포츠 하계올림픽, 월드컵,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평창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나라이고, 포물러 원(F1) 그랑프리까지 유치하여 성공적으로 개최를 하고 있다.

전세계가 유엔에서 발표한 나라수가 192개국이라고 하는데 그 많은 나라 중에서 5개국만 5대 스포츠를 개최했다니 우리나라가 얼마나 대단한 나라입니까? 우리 국민은 저력이 있습니다. 아마 세계 엑스포까지 유치한 이벤트를 놓고 보면 5위권 안이라고 추정이 됩니다.

여수 엑스포 유치도 국가적으로 경사적인 이벤트임에 틀림없습니다. 여수 엑스포를 유치하여 준비를 완벽하게 하고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12일 개막에 하루 앞서 박람회장 안 해상에 설치된 빅오(Big-o) 무대에서 11일 오후 7시 화려한 전야제가 드디어 열린다.

오늘 저녁에 여수 엑스포 전야제가 화려하게 열리고 12일부터 6개월 동안 관람이 된다.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19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관람이 시작 된다. 이번 여수박람회는 첨단 IT기술의 경연장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여수 엑스포는 천해의 바다와 수려한 해안경관을 이용하여 해양의 도시를 부각시킨다는 점이 다른 박람회와 다른 것으로 여수 엑스포 주제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으로 연안경관을 이용한 볼거리가 풍성한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

이번에 여수 엑스포 개최로 인하여 서울 여수간 교통편이 좋아졌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3시 50분, KTX 3시간 10분, 김포에서 비행기로 55분이 걸린다. 대전에서는 자동차로 2시간20분, KTX 2시간 20분이 소요된다. 광주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부산에서 자동차로 2시간 소요된다고 한다.

제주에서는 비행기로 45분 걸린다고 한다. 이처럼 교통편이 너무 좋아졌다. 여수 엑스포의 개최로 인하여 동부 전남의 접근성이 아마 50년은 앞당겨져서 좋아졌을 것이다. 또한 여수로 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면 엑스포행 서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한다고 하니 자동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듯 하다.

이제 교통편이 너무 좋아져서 수도권에서는 멀게만 느껴졌던 여수가 바로 눈앞에 있는 기분이다. 또한 청정해역에서 잡은 싱싱한 생산회도 값싸게 먹을 수 있는 잇점도 누릴 수 있으니 여수 엑스포는 꼭 한번 방문하고 싶어진다.

남해안의 화려한 해상도 구경하시고 오동도에 가서 오동추야를 불러보면서 막걸이 한 잔 하는 맛도 좋을 것이다. 여수 엑스포도 구경하고, 남해안의 작은 섬들도 돌아보고, 싱싱한 생선회도 먹는 일석삼조의 오감의 효과를 맛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여수 엑스포는 서울에서 가면 하루는 아주 알차게 오감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박람회장에는 명품 면세점도 오픈한다고 하니 명품족들의 구미도 값싸게 충족시켜 줄 것이다. 롯데 엑스포 면세점에서는 화장품, 향수, 술, 시계 등 총 53개 품목이 판매된다고 한다.

또한 면세점에서는 2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 한류스타가 제작에 참여한 와인세트를 추첨을 통하여 제공하는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듯이 여수 엑스포는 오감을 즐기는 박람회가 될 것이 틀림없는 것같다.

창조의 바다가 주제인 이스라엘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 기술을 환상적인 가상 여행을 통해 탐험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이스라엘의 아름다운 해양과 풍경을 전면 스크린으로 감상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 공간은 지중해, 갈릴리 호수, 사해, 홍해 등지의 고고학 해양 명소, 해양 예술, 해양 스포츠 등의 전시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해저를 가상현실화한 공간에서는 관람객이 잠수부가 돼 심해를 유형하듯 해저 미생물을 형상화한 8m 높이의 3D 심해 기둥 18개 사이를 거닐며 인간과 바다의 공존가치를 추구하는 풍부한 해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그 외에 북극 체험관 등등의 오감을 만족시킬 체험관들도 많이 있다고 한다. 이번 여수 엑스포에 다녀오시면 실망은 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돈들이고 후회는 하지 않을 것 같으니 국민 여러 분들의 성원을 기대합니다.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이벤트는 다 성공적인 이벤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미 우리는 하계 올림픽, 월드컵,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F1까지 유치하여 성공을 시킨 저력있는 국민이고 또 평창 동계 올림픽도 성공을 시킬 주인공들로 여수 엑스포도 성공을 시킬 주인공들이 되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김민상  msk11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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