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승승장구’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유준상은 8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출연, 소속사 전 직원에 1억원 보너스를 지급한 사연을 공개했다.

유준상은 “데뷔 후 지금껏 몸담아 온 회사다. 오랜 시간을 함께 해 왔다. 해준 게 없어서 항상 미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고민을 하다가 기회를 봐서 실천으로 옮겼을 뿐”이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는 10년 정도 유준상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총 40여 명의 직원에게 1억원 정도를 쾌척한 것이다.

이날 몰래온 손님으로 등장한 홍은희는 "어느날 내게 한잔 하자고 밖으로 부르더라. 내가 취기가 오르니 얘기를 꺼냈다"며 "사실 처음 얘기는 아니었다. 연기자들은 잘 살아지는데 직원들은 아닌 것 같아 불공평하다고 하더라"고 설명해 남편에 대한 무한신뢰를 보냈다.

현재 유준상은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아내 차윤희(김남주 분)를 위해 모든 것을 맞춰주는 국민남편 방귀남으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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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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