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CNBC 캡처

[푸른한국닷컴 박종안 기자]이대호는5월8일 일본 고베시 호토모토 필드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이대호는 5회말, 0-2로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프트뱅크 선발 가네코를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계속된 기회로 3루에 진출한 이대호는 2-2 상황에서 상대 투수의 폭투가 나오자 날렵한 주루플레이로 홈스틸에 성공하며 1득점을 올렸다.

특히 이대호는 130kg에 달하는 육중한 몸에도 불구, 발로 한 점을 만들어내자 팬들은 주루 플레이를 펼치자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대호는 포수가 블로킹한 공이 3루 쪽으로 바운드 돼 자칫하면 태그 당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예상치 못한 센스 넘치는 플레이로 몸을 틀며 태그를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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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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