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샘모바일

[푸른한국닷컴 유성남 기자]해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갤럭시S3의 사진유출이 되면서 일부 스펙도 공개됐는데, 이는 얼마 전 공식적으로 발표한 사양과는 다른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갤럭시S3 사진유출과 관련, 해외 IT전문 매체 샘모바일은 1일(현지시간) 갤럭시S3의 발표를 앞두고 "이것이 바로 갤럭시S3"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해당 매체가 어떻게 사전에 사진을 입수했는지, 유출당사자가 삼성전자 직원의 내부 소행이라는 주장부터, 삼성전자 측의 고도의 마케팅전략에 따른 것이라 설까지 의혹이 계속 불거지고 있다.

그러나 갤럭시S3의 사진유출로 더욱 더 뜨거운 언론의 조명을 한 몸에 받고 있어 반전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갤럭시S3 출시에 대해선 신비주의로 일관해 고객들의 궁금증을 증가시켜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사항을 말할 수는 없다"며 "5월 3일날 갤럭시S3에 대한 궁금증이 모두 풀릴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달 26일 ‘갤럭시S3’의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엑시노스 4 쿼드는 32나노 저전력 HKMG(High-K Metal Gate, 하이케이메탈게이트) 로직공정을 적용한 쿼드코어 AP로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스마트폰의 ‘두뇌’ 격인 코어(연산장치)를 4개로 늘려 실행속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기존 45나노 ‘엑시노스 4 듀얼’과 비교했을 때 소비전력을 약 20% 절감할 수 있다. 그러나 데이터 처리 능력은 2배 가량 높일 수 있다.

갤럭시 S3의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4.0버전 아이스크림샌드위치가 적용되며, 1.5㎓ 쿼드코어 CPU에 1200만화소 카메라 등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폰 중 최고 사양이다.
 

공개될 갤럭시S3 사진을 미리 본네티즌들은 “갤럭시s3 반갑다”, “디자인이 멋지다 꼭 구입하겠다”,“삼성의 고도의 마케팅?”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영국 런던에서 3일 오후 7시 (현지시간)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3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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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webma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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