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관련보도방송화면캡처

[푸른한국닷컴 박종안 기자]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오후 4시경 백모(76)씨가 몰던 승용차가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 와룡시장 골목으로 돌진하면서 박모(76)씨 등 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이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인명피해는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백씨의 승용차는 시장 골목 안으로 100여m를 질주한 뒤 기둥을 들이받고 멈췄으며, 운전자 백씨는 술을 마신 상태도 아니었다.

운전자 백씨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말하고 있으나, 현장에는 바퀴 자국 등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있지만 멀쩡한 정신상태에서 사람을 3명씩이 사망케하는 것은 의문이 남는다.

혹시 운전자 백씨가 질병이나 다른 불만이유로 사회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항심리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의혹이 생긴다.

지난 날 묻지만 살인으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적이 있었다. 본인의 가정사 불행, 사랑하는 여자의 배신을 아무 이유 없이 사람을 죽임으로써 나타낸 적이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여 죽은 자의 슬픈 영혼을 위로해 주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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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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