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그리다 스튜디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김일두는 5월 21일 정씨와 캐나다 밴쿠버에 한 성당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정 씨는 지난해 초 동시통역을 준비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 머무는 동안 지인의 소개로 김일두를 만났다고 점프볼은 전했다.

정 씨는 2011-2012시즌 틈틈이 안양실내체육관을 찾아 김일두와 KGC인삼공사를 응원했다.

김일두는 정씨와 비교적 빨리 결혼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제가 보기보다 보수적이거든요. 여자친구도 저만큼 보수적이더라고요. 첫 인상에 반해 사귀었는데 성격도 너무 잘 맞아서 일찌감치 결혼을 결심했죠”라고 말했다.

한편, 2011-2012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 자격을 취득한 김일두는 신혼여행을 가지 않고 오는 7월께 자유계약(FA) 협상이 끝난 후 가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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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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